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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벌써 키스신? 수중키스에 순간시청률 최고 기록! 무려 18.8%

‘푸른 바다의 전설’ 벌써 키스신? 수중키스에 순간시청률 최고 기록! 무려 18.8%‘푸른 바다의 전설’ 벌써 키스신? 수중키스에 순간시청률 최고 기록! 무려 18.8%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의 물속 키스신의 순간 시청률이 최고를 기록하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따르면 지난 17일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2회분은 전국 시청률 15.1%를 기록하였다. 지난 1회 방송분 16.4%보다 1.3%P 하락한 수치지만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7일 방송분은 조선 시대 담령(이민호 분)이 풍등을 날리면서 시작되었으며 인어(전지현 분)가 다시 나타나 그와 재회를 했다가 헤어졌고, 이후 둘은 수십 개의 풍등이 하늘을 수놓은 가운데 다시 만났다.


그 후 현세로 시간이 바뀌고, 준재(이민호 분)는 쇼핑몰로 가서는 비를 맞고 있던 인어를 자신의 호텔로 데려간다. 그러나 인어가 머리에 노트북을 뒤집어쓰는 등 기이한 행동을 하자 당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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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준재는 사기당한 사모님(김성령 분)이 보낸 부하들로 인해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 이 와중에 그와 함께 쫓기던 인어는 부하들을 괴력으로 날려버렸다. 계속 도망치던 둘은 결국 바닷가 절벽까지 이르게 됐고, 인어가 “내가 너의 와이프”라고 말할 당시에는 순간 최고 시청률 18.8%까지 올라갔다. 그 후 둘이 물에 빠지는데, 꼬리가 생긴 인어가 준재에게 키스하면서 최고의 1분을 만들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시청률 점유율의 경우 남성 시청자 중 10대가 42%를 기록하는 등 전 층에서 고르게 30%를 넘겼고, 여성 시청자들의 경우는 20대가 57%를 기록하는 등 2~40대가 모두 50%를 넘겼고, 10대도 48%를 기록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 ‘푸른 바다의 전설’ 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어, 그리고 그런 인어에게 정이 생긴 준재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펼치면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마지막에 인어와 준재가 수중키스를 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3회에는 과연 둘을 둘러싸고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주시길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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