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6~17일 경북 구미시 금오산호텔에서 개최한 ‘제5회 한·중·일 산업교류전’이 많은 성과를 내면서 지역 중소기업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교류전은 지역 기업과 일본 기업 간에 국제교류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일본 후쿠오카지역 기업 지원기관과 공동으로 처음 개최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기업인 BOE그룹과 세계적인 LED 전문기업인 Lianchuang사가 참가하면서 3개국 산업교류전으로 확대됐다. 특히, 일본과 중국에서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대거 참석해 투자와 협업상담 등이 진행되면서 신기술 교류와 투자유치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