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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캐나다 사업 관련 689억원 규모 손해배상 피소

포스코대우(047050)는 스페인 건설사 Acciona와 캐나다 Pacer의 교량 건설 특수목적회사가 교량 철구조물 납기 지연 및 하자 발생에 따른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고 18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청구금액은 689억원 규모로 이는 포스코대우의 최근 자기자본의 2.8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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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중재 신청절차의 적법성과 클레임 내용의 정당성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물품매매계약서 상 면책 조항에 의거 납기 지연 및 하자 발생에 대해 현대스틸산업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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