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의 딸 민주는 ‘뭉쳐야 뜬다’ 첫 녹화가 진행되던 날 여행을 떠나기 위해 준비가 한창인 아빠 옆에서 “가지말라”고 애교를 부리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오빠 민국이, 민율이와 쏙 빼닮은 외모에 4살답지 않게 똑소리 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빠의 여행을 반대하던 민주는 “아빠 여행가고 싶은데 허락해 달라”는 김성주의 말에 “‘아이스크림’을 사줄테니 가지 마요”라고 설득하는가 하면, ‘곰 세 마리’를 열창하며 애교 댄스를 선보이는 등 아빠의 여행을 저지하기 위한 필살기를 대방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의 애교 퍼레이드에도 여행을 포기하지 않은 김성주는 특단의 조치로 ‘선물 공약’을 내걸었고, 급기야 민주도 ‘드레스 3개’를 사준다는 약속을 받아내며 아빠의 여행을 허락했다.
‘뭉쳐야 뜬다’는 대한민국 대표 아재 4인방이 일반인 관광객과 함께 리얼 패키지 여행에 함께 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바쁜 일상에 치여 나만의 시간을 잊은채 앞만 보고 달려온 4명의 중년 남성들이 고민할 것 없이 정해진 일정과 가이드의 리드 하에 편안히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놓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끌어낼 예정이다.
애교만점 민주의 근황과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이 함께 한 수동 여행기는 오늘밤(19일) 오후 9시 40분 ‘뭉쳐야 뜬다’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