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무선공유기 ‘에그’ 3종 판매

지난 16일 2종, 오는 22일 1종 출시

KT 모델들이 이달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무선공유기 ‘에그’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 모델들이 이달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무선공유기 ‘에그’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무선공유기인 ‘에그(egg)’ 2종을 지난 16일 출시하고 오는 22일에는 추가로 1종을 내놓는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출시된 제품은 ‘LTE egg+ I’와 ‘LTE egg+ C’이다.

LTE egg+ I는 작은 캡슐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3,100mAh(밀리엄페어) 배터리를 탑재해 12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분실방지·자동절전 기능 등 기능을 추가하고 USB 포트를 내장했다. 출고가는 14만3,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며 블랙·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됐다.


LTE egg+ C는 마이크로 5pin(핀) 충전케이블을 내장해 보조 배터리로 활용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용하면 에그를 무선 외장 메모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13만2,000원, 색상은 블루·화이트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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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에는 ‘LTE egg mini’가 출시된다. 24g(그램)으로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에그다. 배터리를 없애 무게를 줄였고, 보조배터리나 노트북 등에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출고가는 9만9,000원에 책정됐으며 그레이 색상만 판매된다.

에그 3종은 ‘LTE egg+ 11’와 ‘LTE egg+ 22’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구영균 KT 융합단말담당 상무는 “KT는 주변기기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적용한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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