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의료·국방 등 사회 전반의 필수 인프라이자 정보통신기술(ICT)의 핵심 근간으로 꼽히는 전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파·방송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1일 개막식에서 신기술과 우수논문 공모작 등을 전시·시상한다. 전파방송신기술상 대통령상은 초고화질(UHD) 방송용 영상 압축 장비를 자체 개발한 픽스트리가 받는다.
행사 중에서는 미래 방송기술의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차세대 방송기술 세미나’와 18개 기관에서 참여하는 ‘2016 전파페스티벌’이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UHD 방송도입 현황 및 미래방송의 모습을 전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의 세계 1등 ICT 유전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꽃피울 수 있도록 진흥주간을 맞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진지하게 논의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