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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착한 감자탕 맛집…원주 ‘유남원조한방감자탕’

‘먹거리X파일’ 착한 감자탕 맛집…원주 ‘유남원조한방감자탕’‘먹거리X파일’ 착한 감자탕 맛집…원주 ‘유남원조한방감자탕’




20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착한 감자탕 찾기가 전파를 탔다.


연말연시, 단골 회식메뉴이자 국민 대표 외식메뉴인 감자탕. 뼈에 붙은 두툼한 고깃살과 얼큰한 국물을 함께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음식이다.

하지만 지난 2012년, ‘먹거리X파일’에서 착한 감자탕을 찾는 과정 중 마주한 실태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손님이 먹다 남긴 감자탕에 들어있던 등뼈를 수돗물에 행궈 다른 손님에게 나갈 새 감자탕에 집어넣는가 하면, 각종 첨가물과 조미료로 만들어진 ‘감자탕용 양념가루’를 사용해 천편일률적인 맛을 내고 있었기 때문.


지난 2012년, 전국 팔도를 돌며 착한 감자탕 찾기에 나섰던 ‘먹거리X파일’ 제작진. 당시 살집이 두툼히 붙은 돼지 등뼈는 물론 감자탕과 함께 제공되는 반찬까지 모두 국내산만을 고집하는 한 식당을 찾을 수 있었다. 사골을 12시간 우린 육수에 직접 만든 수제 양념장을 넣어 만든 감자탕. 검증단은 물론 제작진까지 감동시키기에 충분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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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 제보와 제작진 자체 조사를 통해 새로운 착한 감자탕집 물색에 나선 제작진.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기준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이 만장일치로 극찬한 감자탕집 한 군데를 찾을 수 있었다. 국내산 등뼈 사용은 물론 탕에 들어가는 소소한 재료 하나까지도 대부분 직접 키운 농산물을 이용한다는 특별한 감자탕을 파는 식당이었다.

이곳은 ‘유남원조한방감자탕’이라는 곳으로 강원 원주시 치악로 1651-3에 위치해 있다.

[사진=채널A ‘먹거리X파일’ 예고영상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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