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창업동아리 출신 스타트업 업체가 중국 공기업과 함께 영상콘텐츠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동국대는 스타트업 업체 ‘나루(NARU)’가 중국 북경 국제문화유한공사와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구매의향서 체결로 나루와 국제문화유한공사는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함양 영상콘텐츠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는 2017년 상반기까지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며 시범교육을 거쳐 한·중 양국의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과정에 도입된다. 나루는 동국대의 링크(LINK)사업 특성화 프로그램 출신 스타트업으로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교구를 개발하는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