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K텔레콤, 내년 외국인 적극적 매수세 유입 기대-대신

SK텔레콤(017670), 내년 외국인 적극적 매수세 유입 기대-대신

대신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내년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면 주가도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은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지난 2009년 50%에 육박하던 SK텔레콤의 외국인 지분율은 올해 초 39%까지 하락했다”며 “무선가입자당 월평균매출(ARPU) 하락에 대한 우려와 11번가 손실 확대가 외국인 이탈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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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년부터는 다시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기대된다는 게 김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SK텔레콤은 통신업종 내에서도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무선 1위 사업자로서의 비즈니스 안정성도 뛰어나 외국인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라며 “내년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뒷받침된다면 주가는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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