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더 넥스트 페이지’...창작과 성장의 2년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제종길)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더 넥스트 페이지>가 2014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초연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2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24일부터 3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공연 후, 12월 7일부터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살만큼 살았고, 알만한 건 다 아는 당찬 열다섯 소녀 별이, 잔소리만 늘어놓는 엄마가 마녀 같고 잠깐이라도 엄마 없는 세상으로 가고 싶어 하는데 바로 그곳은 시간이 멈춘 꿈속 이상한 동화 세상! 엄마에게 들었던 동화를 떠올리며, 용기를 내어 결정하도록 도와주는 별이의 환상적인 모험을 다룬 공연이다.

뮤지컬 더 넥스트 페이지 포스터뮤지컬 더 넥스트 페이지 포스터


아이에서 성인으로의 심리적 성장을 거치는 모든 연령의 관객에게, 하루하루의 일상을 겪으며 모험하는 우리 모두에게 잠시나마 내 안의 나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감성 공연으로 ‘한국형 가족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아가사>로 제9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극본상을 수상한 한지안 작가, <마마돈크라이><트레이시 유><사춘기> 등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박정아 작곡가와 함께 홍기주, 홍희원, 김대현, 정인지, 강민욱, 이현진, 한우열, 랑연, 박서하, 전예지 10명의 배우들이 사랑스럽고 따뜻한 무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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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넥스트페이지>는 오는 24일부터~26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12월7일부터 18일까지는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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