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심상치 않은 이재명 지지율, ‘마의 10%’ 넘어 안철수도 제쳤다…‘탄핵 바람’ 타고 대권 현실 되나

심상치 않은 이재명 지지율, ‘마의 10%’ 넘어 안철수도 제쳤다…‘탄핵 바람’ 타고 대권 현실 되나심상치 않은 이재명 지지율, ‘마의 10%’ 넘어 안철수도 제쳤다…‘탄핵 바람’ 타고 대권 현실 되나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이 심상치 않다.


20일 이후 조사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시장의 지지율이 ‘마의 지지율’이라고 불리는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10%의 수치는 견고한 지지기반이 확립되었다는 의미에서 ‘거품’으로 단정 할 수 없는 유의미한 수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이 시장의 지지도는 최근 가파른 상승을 받으며 안철수 전 대표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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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이 대개 여권 인사로 분류된다는 점을 감안 하면, 야권에서는 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문재인 전 대표에 이어 2위의 기록이다.

특히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반기문 총장에 오차범위 내까지 추격한 것으로 나타나 지지자들은 이 시장의 SNS에 몰려들어 정계에 ‘이재명 바람’을 몰고 왔다는 자축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그동안 대권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리고 줄곧 지지율은 ‘바람’을 타는 것에 달렸다며 한자리 수의 답보상태를 보일 때에도 ‘시기가 되면 오른다’는 발언을 이어온 바 있다.

[사진 = YTN 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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