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제 7화] 요즘 어떤 빵이 인기예요?

[유머는 경제다!]



[제 7화] 어떤 빵이 인기예요?

통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공감대’입니다. 유머도 소통입니다.
ㅡ 내가 소통하려는 대상이 누구인가?
ㅡ 그 대상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즘 좋아하는 드라마 있어요?”
그 직원은 “집에 텔레비전이 없어서........” 라고 답했습니다.
그 직원이 창피해 하기에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질문을 바꿨죠.

“혹시 요즘 어떤 빵이 인기예요?”
조금 전 부끄러워하던 그 직원은 어디로 사라지고 당당한 눈빛의 한 남자가 자신 있는 말투로 빵에 대해 설명하더군요. 제가 꼭 그 빵을 먹으러 가겠다고 하니 직원은 매우 기뻐했고 저는 더욱 더 기뻤습니다.


대화의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목적은 이 두 가지입니다. 한 가지는 이기기 위함이고, 다른 한 가지는 문제해결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와 소통하려면 이기려고 하지 말고, 문제해결을 해야 합니다. 지금 당신은 누구와 소통하고 싶으신가요?
자녀? 엄마? 남편? 상사? 제자? 이성 친구? ...
그렇다면 그 대상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먼저 찾으십시오. 준비해야 소통이 되고, 소통이 돼야 유머도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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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일이 참 많이 없는 요즘입니다. 누군가와 유머로 소통하려면 저부터 많이 웃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큰소리로 웃어보려고 노력합니다. 이것을 ‘기상 폭소’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대박 진심 레알 어렵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웃음이 나오는 사람은 최근에 로또를 맞은 사람이나 재미있는 꿈을 꾼 사람도 힘든 일일 것입니다. 힘들기에 도전하는 것이기도 하고,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기 위해 하는 나의 가장 큰 미션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작해보세요! 변화된 하루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들 때 우는 건 삼류
힘들 때 참는 건 이류
힘들 때 웃는 건 일류이다


글_Charlie.King / 그림_김라이트

글_Charlie.King / 그림_김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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