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은 오는 30일 개봉을 앞 둔 영화 ‘두 남자’에서 진일(최민호 분)과 서로 친형제처럼 의지하며 지내는 가장 친한 친구 봉길 역으로 출연했다. 이유진은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하며 훈훈한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 서글서글한 연기력까지 두루 갖추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다수의 드라마로 브라운관에서 보였었지만 ‘두 남자’로 스크린에서는 처음 인사를 하게 됐다.
공개된 스틸 속 이유진은 어둑어둑한 거리 한 가운데서 오토바이에 앉아 있거나 상처 입은 얼굴로 서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불안하게 만든다. 이유진은 이번 영화를 통해 액션과 처절한 감정을 넘나들며 강렬한 연기를 선사한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과 극 속에 완벽하게 녹은 눈빛으로 많은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관계자는 “극 중 가출팸으로 연기한 배우들이 모두 신인들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모두 훌륭히 해냈다. 방황하고 폭력적인 모습 이면에 두려움 가득하고 허당기 있는 귀여운 모습까지 캐릭터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에 빠져보시는 것도 이번 영화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영화와 배우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 라고 전했다.
이유진이 출연하는 영화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범죄 액션이다. 마동석, 최민호 주연의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