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국대 MBA "전문성 강화"...2017학년도 프로그램 개편

학생 수요 맞춰 새로운 프로그램 신설

동국대가 경영전문대학원(MBA) 프로그램을 개편하며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동국대는 23일 2017학년도 MBA 과정에 ‘동국 글로벌 MBA(Dongguk Global MBA)와 ’동국 MBA(Dongguk MBA)‘ 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MBA는 학생 수요를 기반으로 해 8개의 ‘컨센트레이션 프로그램(Concentration program)’을 도입했다. 지도자에게 필요한 역량 및 전문성 개발을 희망하면 ‘리더십/HR (Leadership/HR)’ 영역을, 예비 창업자 및 벤처 기업가 등은 ‘엔터프리너십(Entrepreneurship)’ 영역을 들으면 된다. 약학 및 제약 분야 경영전문가를 희망할 경우에는 ‘파머시(Pharmacy)’ 영역을 집중적으로 이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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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직장에서 피부로 직접 느꼈던 고충을 주제로 진행되는 ‘액션 리서치(Action Research)’ 프로그램도 도입됐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원생들이 직장생활 중 겪은 문제점을 교수와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미국 텍사스대학(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과의 복수학위제도와 중국 중산대학(Sun Yat-sen University)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새롭게 신설됐다. 동국대 MBA는 오는 12월부터 특별전형 모집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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