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28260)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의혹으로 인해 사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보다 1.1% 내린 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전일 검찰이 국민연금과 삼성 미래전략실을 압수수색하면서 3% 가까이 하락한 바 있다. 검찰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진 것과 관련, 삼성의 최순실 모녀 지원에 대한 대가성 여부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