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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스틸러-드라마전쟁' 톱 배우 10인! 연기구멍 없는 색다른 눈호강 예능이 시작된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이 지난 23일 첫 녹화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사진제공 =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앞서 공개된 라인업에는 MC 박수홍을 비롯해 파일럿 방송에서 활약했던 정준하, 김신영, 황석정, 김정태와 새롭게 합류한 양세형, 강예원, 이규한, 이시언, 이준혁, 그리고 ‘깜짝 멤버’로 김병옥이 가세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어제 첫 녹화에서 박수홍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MC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처음으로 합류한 양세형은 “다 대단한 배우분들이지만, 작은 빈틈이 있더라. 저는 이 프로그램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로 대신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우들은 첫 녹화부터 불꽃 애드리브 연기대결로 현장을 장악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푸른 바다의 전설’을 유쾌하게 패러디하는가 하면, 정극을 방불케하는 명연기로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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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선배’ 정준하와 김신영, 김정태, 황석정은 현란한 애드리브 연기로, 강예원, 이규한, 이준혁 등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은 내공의 연기로 맞서며 보는 이들을 흥미롭게 했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시너지가 상상 이상이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씬스틸러들의 명연기를 직접 보실 수 있는 ‘눈호강’ 예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은 국내 최정상 씬스틸러들이 펼치는 연기대결 프로그램으로, 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을 통해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주목받았고 최근 정규편성을 확정지었다. 다음달인 12월 5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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