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中 국적주, 실적 부진에 나란히 약세

中 국적주, 실적 부진에 나란히 약세

중국원양자원(900050)과 차이나그레이트(900040) 등 국내에 상장된 중국 국적주들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며 나란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중국원양자원은 오전 9시 57분 현재 전일 대비 5.03% 떨어진 1,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전날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3·4분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9%씩 늘어난 464억3,025만원과 464억2,363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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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그레이트도 실적 부진의 여파로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 차이나그레이트는 전일 대비 4.86% 하락한 1,370원에 거래 중이다.

차이나그레이트는 올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한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35% 줄어든 89억원에 머물렀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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