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워커힐이 서울시 광진구 내 위치한 중곡제일시장의 먹거리 자체브랜드(PB) 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 호텔 및 면세본부의 조리, 마케팅 전문가들이 컨설팅 자문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워커힐은 자문활동 일환으로 23일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 및 문화관광형시장 사업단과 함께 ‘중곡제일시장 PB 상품 개발을 위한 컨퍼런스’를 열어 중곡제일시장 먹거리 6종의 상품성을 검토했다. 워커힐은 지역 전통시장 상생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하는 동시에 중국인 등 세계 각지의 개별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준비해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워커힐은 지난 9월 광진구 내 5개 전통시장과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하고 추석 시장행사 경품 지원 및 다양한 추석 용품을 구입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워커힐에서 유치한 중국 관광객 500여명이 중곡제일시장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쇼핑하는 ‘광진문화 축제’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