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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이번주 주말 서울콘을 마지막으로 전국투어 마무리! 거미의 무한 매력은 계속된다.

거미가 이번 주 서울 공연을 끝으로 8개 도시 전국 투어의 피날레를 맞는다. 이에 그동안 공연을 함께 꾸며왔던 밴드 멤버들이 거미의 공연이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

/사진제공 = 씨제스/사진제공 = 씨제스




우선, 공연계 비수기 시즌이라는 가을, 거미는 이번 주 서울 공연까지 총 8개 도시 공연에서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관계자 말에 의하면 “거미는 공연 전 연습부터 전 곡의 리허설을 꼼꼼히 챙길 정도로 성실할 뿐 아니라, 객석에 내려가서 진행하는 이벤트 동선도 미리 맞춰보는 등 매 공연을 철저하게 준비한다. 그 와중에도 밴드 멤버, 공연 스태프 한 사람 한 사람을 배려하고 챙기는 모습에 늘 감동받는다”라며 “자기 관리가 뛰어나서 공연 전에는 음식 조절부터 체력 안배를 위한 운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철저한 목 관리를 하는 등 매 무대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진정한 프로의식을 엿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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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소통할 때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미와 위트로 콘서트를 더욱 즐겁게 만든다. 노래할 때와는 또 다른 거미만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또 한 번 사로잡는다”고 전했다. 이어 “거미의 라이브엔 울림이 있고, 풍부한 감정은 음악의 결을 더욱 살려주는 것 같다.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부터 공연하는 내내 거미를 보고 많이 배우고 느낀다. 함께 공연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했고, 공연하면서 더 거미의 팬이 되었다. 남은 서울 공연까지 잘 마쳤으면 좋겠다”는 소회를 밝히는 등 전국 투어를 진행하면서 거미를 가장 가까이에서 봐왔던 밴드 멤버들은 거미에 대한 칭찬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이렇듯 공연 전 무대를 위한 프로다운 관리부터, 배려심 넘치는 인간미, 두 말 필요 없는 무대까지 거미의 전국 투어가 관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수밖에 없는 비결이 공개되자 그 대미를 장식할 서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거미는 오는 26, 27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하는 서울 콘서트를 끝으로 8개 도시 전국투어를 마무리 지으며, 올 12월부터 1월까지 이어지는 환희와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소울트랙’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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