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제7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4개 업종에 대한 경쟁력 강화방안별로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해 시장신뢰를 회복하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업은 시장 수요창출을 위해 추경에 반영된 군함·경비정 등의 사업발주를 연내 완료하고, 대형3사의 사업재편을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원칙을 갖고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해운업은 한국선박회사의 연내 설립을 추진하고, 6조5,000억원 금융지원 프로그램들을 연내에 모두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철강과 유화업종은 기업활력법을 통한 공급과잉 품목 사업재편 승인, 고부가 제품에 대한 신규 R&D 기획 등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