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청와대 200m 앞까지 행진’…5차 촛불집회 ‘200만’모일 경우 6월 항쟁 넘어서는 역대 최다

‘청와대 200m 앞까지 행진’…5차 촛불집회 ‘200만’모일 경우 6월 항쟁 넘어서는 역대 최다‘청와대 200m 앞까지 행진’…5차 촛불집회 ‘200만’모일 경우 6월 항쟁 넘어서는 역대 최다




26일 5차 촛불집회가 전국각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다.


법원이 ‘청와대 200m 앞가지 행진’을 사실상 허용 하면서 역대 최대 기록인 200만명 이상의 시민이 모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까지는 지난 12일 3차 집회 때 100만명(주최 측 추산)이 가장 최다 운집인원이었다.


다만 이날 서울의 기온이 0~4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5㎜ 안팎의 비 소식도 있어 참여율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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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차 촛불집회에 맞서 보수단체도 맞불 집회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소속 1500명이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500명이 같은 시각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대통령 퇴진 반대 집회를 가질 예정이며 경찰은 이날 280개 중대 2만5000명의 경력을 투입해 만일의 불상사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또 서울시도 안전요원 542명을 집회 현장 곳곳에 배치하고 이동구조대 210명을 포함한 소방인력 425명도 투입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TV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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