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대만·몽골 등 아시아 5개국이 모여 저렴한 공공주택확보와 관리, 도시재생을 주제로 국가별 공공주택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제 주거복지 콘퍼런스인 ‘제1회 아시아 공공주택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저렴한 공공주택 확보와 관리, 도시재생’을 주제로 아시아 5개국의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운영기관들이 참여한다. 공공주택을 주제로 아시아 국가의 주택 공공기관들이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Δ아시아 각국의 공공주택의 지속적 확보 노력 Δ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임대주택 인식개선 노력 Δ도시재생을 통한 저렴주택 확보 사례 등을 소개해 시민 주거안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국제포럼은 비슷한 주택도시문제를 겪고 있는 아시아 여러나라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도출하고 서울의 공공주택정책을 전파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