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9일 화훼산업 살리기 캠페인

부산시는 29일 시청에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산업을 살리기 위해 ‘생활 속에 꽃 문화를 정착하자’는 캠페인을 연다.

생활 속에서 꽃을 가까이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에는 농협중앙회부산본부, 부경화훼원예조합, 농협부산화훼공판장, 미래화훼영농조합 등 생산자단체들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꽃 선물 허용범위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지역 생산품인 국화, 장미 등 절화류와 동·서양란, 다육식물, 초화류 등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