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은 ‘2016 대한민국 증권대상’ 시상식이 2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금융투자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6 대한민국 증권대상’ 에 NH투자증권(증권부문)과 KB자산운용(운용부문)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한국예탁결제원이 후원하고 있다. 부문별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증권 부문 최우수상은 신한금융투자(경영혁신 부문) △삼성증권(자산관리 부문) △교보증권(소비자보호 부문)△한국투자증권(대체투자 부문)이 각각 차지했다. 또 운용 부문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국내펀드 부문) △ 한국투자신탁운용(해외펀드 부문) △삼성자산운용(연금펀드 부문) △ NH-아문디자산운용(리스크관리 부문)에 최우수상이 돌아갔다. 투자은행(IB) 부문 올해의 딜상은 KB투자증권, 올해의 PEF상은 글랜우드프라이빗에퀴티가 차지했다. 공로상은 금융개혁추진원장을 맡은 장범식 숭실대 부총장이 받았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