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대표가 연일 발언의 강도를 높이며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5차 촛불집회에 참가해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으면 우리 대한민국은 수습되지 않습니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면 안 됩니다.”라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 전 대표는 “지금 참담한 이런 상황에서도 저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닥을 쳤을 때 다시 솟아날 수 있습니다.”라며 “그토록 세상 바뀌는 것을 막고 개인 욕심 취하는 기득권 정치를 깨부술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이제는 더 이상 기득권 정치가 세상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없고 개인 욕심을 취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라고 되물은 안 전 대표는 “이럴 때 우리 국민의당이 세상을 바꾸고 다시 공적인 대한민국, 대한민국을 새로 세우는 데에 모든 분들이 함께 앞장서주실 것을 다짐합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연일 발언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안 전 대표의 행보에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안철수 전 대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