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광고를 높이 평가해 ‘2016 서울경제 광고대상’을 준 서울경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건국대학교(민상기 총장)는 성·신·의(誠信義)의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연구·봉사에 앞장서 왔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민족사학으로서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의 구료제민(救療濟民), 교육입국(敎育立國)의 기치 아래 신의·성실·융화의 리더를 배출해왔다.
올해 건국대는 ‘건국 70년, 시대를 이끌다’와 ‘건국 70년, 자부심이 되다’ 두 편의 시리즈 광고를 제작했다. 두 편의 광고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족 사학에서 글로벌대학으로 도약하고 창의와 혁신으로 성장해 온 건국대의 역사적 위상과 비전을 보여주는 것에 핵심을 뒀다.
이번 광고에는 ‘한국의 앞날은 정치다운 정치를 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달려있다’는 신념으로 1946년 설립된 건국대학교의 전신인 조선정치학관(서북학회 회관)의 역사적인 과거 사진(흑백, 조선정치학관 개교 1주년 기념식, 현재의 인사동 낙원동에 자리잡은 서북학회관 건물)과 건국대학교 박물관 겸 상허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현재 사진(컬러)을 대비했다. 시간의 흐름에도 변함없이 건학정신, 봉사정신, 시대정신으로 그 자리를 지켜온 명문사학 건국대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특히 조선정치학관 건물을 형상화한 ‘프라이드 건국’(Pride Konkuk)-‘70years of Leadership’ 이라는 개교 70주년 기념 엠블럼과 해당 건물의 역사적 사진, 현재의 실제 건물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민족 사학의 역사적 전통의 바탕 위에 과감한 교육투자와 세계적 연구 성과로 교육 혁신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는 대학의 약속을 신뢰성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건국대는 국가에 대한 봉사정신, 사회 흐름을 간파하는 시대 정신을 바탕으로 대대적 대학혁신과 교육·연구역량 강화, 국제화를 통해 글로벌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수교수 초빙과 첨단 교육시설 확충, 교육 혁신과 연구역량 강화, 해외교류 확대, 창업 지원과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파격적 장학혜택, 다양한 봉사를 통한 사회공헌 등 교육 품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건국대 70주년 기념 광고./사진제공=건국대학교
김진기 건국대 대외협력처장,/사진제공=건국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