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자이글 발명특허대전 金·銀 휩쓸어

창업 후 7번째 수상 '진기록'

양방향 가열조리기로 유명한 자이글이 올해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08년 창업 이후 이 행사에서만 7번째 수상이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가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수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이글이진희 자이글 대표가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수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이글


자이글은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양방향 가열조리기기와 한글 브랜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금상과 특허청장상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이글은 이번 수상과 함께 발명의 날 대통령표창, 우수창업기술 경진대회 1위, 우수상표 한국무역협회장상, 우수디자인상, 기술혁신형 이노비즈 기업 선정 등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만 7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에 금상을 받은 제품은 자이글의 대표 제품인 양방향 가열 조리기다. 상부 가열과 하부 복사열로 조리하는 그릴로 사용과 세척이 간편해 TV 홈쇼핑에서 연일 매진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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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표전 특허청장상인 은상은 우리말 ‘지글지글’에서 본뜬 제품명이자 회사명인 ‘자이글’이 선정됐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자이글은 2008년 창업과 동시에 올해까지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만 7번째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며 “자이글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다변화해 생활가전은 물론 헬스케어 분야까지 웰빙 아이디어기업으로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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