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야3당, 5일 탄핵안 처리 논의…새누리 동참할까

야3당 오늘 회동가져

새누리당은 '신중론'

정의당 심상정 대표(오른쪽)가 1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운데),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정의당 심상정 대표(오른쪽)가 1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운데),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야3당은 2일 회동을 갖고 오는 5일 탄핵소추안을 의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5일 표결’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어 표결이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제안한 야3당 회동에서는 탄핵안 발의 및 표결 시기를 두고 열띤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이미 ‘5일 표결’을 제안한 상태며 정의당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5일 표결에 대한 즉답을 피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4월 퇴진 당론’에 대해 청와대가 아직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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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무성 전 대표는 5일 표결에 대해 “그렇게는 하지 않는다”고 밝힌 상태여서 야3당이 5일 표결을 진행하더라도 비박계의 지지를 얻기는 힘들어 보인다.

/홍주환인턴기자 thehong@sedaily.com

홍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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