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 '우수 벤처' 국무총리 표창

신약 개발업체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083790)가 1일 ‘2016 벤처 활성화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수상한 ‘벤처활성화 유공포상 국무총리 표창’은 기술, 경영 등 부문에서 혁신능력이 탁월하고 사회공헌도가 높은 벤처기업에 주는 상이다. 회사는 국내 22호 신약인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를 개발하고 올 1월 이를 터키 회사에 6,300억원(마일스톤 포함) 규모로 기술 수출했다. 지난 6월엔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신약 후보인 CG026806에 대해 캐나다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과 3,50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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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분자표적항암제인 CG200745의 경우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기도 했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는 “앞으로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의 국내 판매뿐 아니라 해외수출도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분자표적항암제,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에 대한 임상시험도 잘 진행해 국내 바이오 벤처사의 성공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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