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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테너 김현수 VS 보컬 트레이너 오세웅, 프로듀서 반응까지 엇갈린 팽팽한 대결

JTBC ‘팬텀싱어’ 테너 김현수와 보컬 트레이너 오세웅 맞대결! 프로듀서 반응 엇갈려

완벽한 무대매너와 실력으로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성악 전공자 테너 김현수와 보컬 트레이너 오세웅이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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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남성 4중창 그룹 결정 프로젝트 ‘팬텀싱어’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오버 무대로 연이은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프로듀서 6인의 극찬을 받은 명품 보컬들이 만나 펼치는 특별한 1대 1대결 무대가 공개된다.

‘팬텀싱어’ 2화에 등장한 김현수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아리아 중 ‘Una furtiva lagrima (남 몰래 흘리는 눈물)’를 불러 모든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은 참가자로, 방송직후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은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반면 오세웅은 마이클 부블레의 ‘Feeling good’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프로듀서 6인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참가자로, 두 사람의 조합을 지켜본 윤종신은 무대를 보기도 전에 “직접 프로듀싱을 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대결을 떠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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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박휘순(?)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외모와 다르게 반전 목소리를 보여준 김현수는 최종예심에서 선보인 오페라 아리아와는 전혀 다른 가요를 선곡하며 K-pop 보이스인 오세웅에게 정면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 명은 다음 미션으로 진출, 다른 한명은 탈락 후보가 되는 1대 1 대결에서 대담한 도전을 한 김현수의 무대를 본 프로듀서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예심 때의 감동을 기억하는 입장에서 가요창법으로 노래하니 여타 참가자들과 비교해 다소 평범한 보컬이 돼 버렸다”는 아쉬움의 지적이 있는 반면 “성악 발성만 잘할 줄 알았는데 비성악적 창법까지 소화하다니 더욱 놀랍다”는 호평이 팽팽하게 대두된 것.

과연 마이클 부블레를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았던 감성 보컬 오세웅과의 싸움에서 뜻밖의 승부수를 던진 김현수 운명과 함께 두 사람 중 승리의 기쁨을 누릴 참가자는 누가 될 것인가?! 4중창 그룹 결성을 위한 첫 미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1대 1대결 무대와 함께 다음 미션으로 진출하게 된 최종 참가자들의 명단은 오는 12월 2일(금) 밤 9시 40분에 공개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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