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서울경제TV] SH공사 ‘2016 공공주택·주거복지 페스티벌’ 개최

서울시·SH공사, 공공주택·주거복지 페스티벌 개최

‘공공주택’ 편견 깨고 필요성 공감하는 자리 마련

희망·체험 등 4가지 주제 다양한 행사 진행

내게 맞는 공공주택 찾기·일자리 상담 등 열려





[앵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16 공공주택·주거복지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올해는 공공주택 입주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참여해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떠오른 공공임대주택을 다양하게 체험해보는 기회가 됐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2016 공공주택·주거복지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함께 살아 좋은 서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SH공사가 공공주택 정책과 주거복지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공공주택에 대한 편견을 깨고, 공공주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원순 / 서울시장

“오늘 이 자리가 삶의 근간으로서의 공공주택을 좀 더 확대하고 질을 높일 것인가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가 속출하고 그것을 우리가 수용해서 주택의 고민으로부터 자유로운 그런 도시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는 공공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인터뷰] 최성재(70)/ 노원구 거주

“대체적으로 보니까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런 기회를 자주 갖고 자주 접했으면 좋겠습니다. ”

희망, 체험, 나눔, 어울림. 4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희망누리’ 부스에서는 기존 공공주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나에게 맞는 공공주택 찾아보기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이곳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상담도 함께 열렸습니다.

‘어울림누리’ 부스에서는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삶을 실현한다는 의미로, 축하공연과 사랑의 합동 결혼식이 진행됐습니다.

사랑의 결혼식은 사전에 신청을 받은 부부 5쌍의 예식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영상취재 이창훈]

김혜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