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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안길강, 현실감 넘치는 아버지 연기... '마음도 훈훈'

배우 안길강의 ‘아버지로써의 자상함’이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그려지고 있다.

/사진=초록뱀미디어, 스타페이지ENT/사진=초록뱀미디어, 스타페이지ENT




안길강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김복주(이성경)의 아버지인 김창걸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역도선수 출신으로 하나밖에 없는 딸을 너무 사랑하는 딸 바보 아빠를 연기 중인데 실제로 2명의 딸을 둔 아버지이기에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극중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삼촌인 대호(강기영)에게는 화도 버럭 내고, 온갖 구박도 하지만 딸 복주(이성경)만 보면 언제나 미소를 짓고 모모든 것 다 해주려는 딸바보 아버지 그 차제이다. 흔한 대한민국의 아버지로써 딸을 사랑하는 마음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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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일에 방송된 ‘역도요정 김복주’ 6회에서 창걸은 딸 바보 아버지의 이미지를 버렸다. 지금까지 지극정성으로 딸에게 삼계탕, 전복구이 등 몸에 좋은 건 다 해 먹이고 운동할 시간도 부족할까봐 치킨집 아르바이트, 병원조차 오지 말라고 했던 그가 역도선수인 딸이 비만 클리닉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화를 내 앞으로 극이 어떻게 진행 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길강이 열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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