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지난 10월 기준 전국의 주택 전·월세 전환율이 연 6.6%로 한 달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수도권이 5.7%로 한 달 전(5.9%)보다 내렸고 지방도 7.7%로 전달보다 0.02% 포인트 줄었다. 경북의 전·월세 전환율이 9.6%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충북(8.6%), 전북(8.3%), 강원·전남(8.2%), 충남(8.1%), 경남(7.9%), 대구·울산(7.5%), 인천(7.0%) 등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세종은 5.2%로 최하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