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유럽 NGO 3곳, 북한 수해에 32만 달러 구호물품 지원

유럽 내 비정부기구(NGO)들이 북한 수재민을 위해 32만 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비정부기구 컨선 월드와이드는 북한에 16만 달러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이 단체가 보낸 구호품에는 담요와 침구류, 상수도 시설 자재와 임시 화장실 자재, 폐기물 처리 장비 등이 포함됐다.


독일의 민간 구호단체 세계기아원조와 영국의 ‘세이브 더 칠드런’도 각각 8만달러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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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지난 8월 말 수해가 발생한 이후 3개월 만에 수재민 1만1,900여가구를 위한 새집 공사가 끝났고, 1만7,700여채에 대한 보수공사도 마쳤다고 밝혔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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