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나경원 의원, “민심은 대통령 인정안해…4월 퇴임하시기를” 대통령 퇴진 촉구

나경원 의원, “민심은 대통령 인정안해…4월 퇴임하시기를” 대통령 퇴진 촉구나경원 의원, “민심은 대통령 인정안해…4월 퇴임하시기를” 대통령 퇴진 촉구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대통령의 퇴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나 의원은 3일 자신의 블로그에 “민심은 대통령을 더 이상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라며 “그런데 당장 사퇴할 경우 바로 대통령선거를 하여야 하므로 혼란스러울 뿐이어서 여야 원로들은 내년 4월퇴진을 요구하였다.”라고 4월 퇴진론을 다시 언급했다.


나 의원은 그러면서 4월 퇴진론에 대해 “탄핵심판예정시기 등에 비추어 보면 합리적 시간이다. 대통령께서 마지막 애국적 결단을 내려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랄 뿐이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하야를 선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관련기사



이어 “하루속히 지금 모든 권한은 내려 놓아 2선후퇴하시고 형식적으로는 4월 퇴임 하신다는 의사를 명백히 밝히시길..그것만이 대한민국이 갈등과 분노를 담아내고 미래로 갈 수 있는 길이다”라며 대통령의 퇴진을 거듭 주장했다.

한편 오는 9일 국회는 탄액안 표결에 들어갈 전망이다.

[사진 = 나경원 의원 블로그]

김경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