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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수서~동탄 전용열차 9일부터 운행 시작! “출퇴근 교통편익 제공”

SRT 수서~동탄 전용열차 9일부터 운행 시작! “출퇴근 교통편익 제공”SRT 수서~동탄 전용열차 9일부터 운행 시작! “출퇴근 교통편익 제공”




5일 국토교통부는 수서발고속철(SRT)이 개통되는 9일부터 동탄지역의 수도권 통근 편의를 위해 수서~동탄간 출퇴근 전용열차를 운행한다고 전했다.


수서발고속철(SRT) 통근 전용열차 운행은 2013년 국토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간에 체결한 협약으로 정해졌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LH가 8000억 원을 부담하고 정부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개통 시까지 출퇴근 시간에 교통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RT 통근 전용열차는 출퇴근 시간에 맞춰 각 1회씩 운행하며 그중 출근열차는 오전 7시 10분에 동탄역을 출발해 15분 뒤 수서역에 도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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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퇴근열차는 수서역에서 오후 6시 50분에 출발해 15분 뒤 동탄역에 도착하도록 운행되며 운임은 전용열차에 한해 편도 3,000원이다.

“통근열차 외에도 출근시간대는 SRT열차의 상행 5회를 모두 정차하고 퇴근시간대엔 하행 11회 중 9회를 정차해 동탄 주민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늘릴 것”이라고 국토부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SR 페이스북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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