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노원구, 육사부지에 '시민 야구장' 개장

서울 노원구는 공릉동 25-5번지 육군사관학교 부지 9,800㎡에 시민 야구장인 ‘육사 야구장’을 7일 개장한다.


구는 15억 5,000만원을 들여 인조잔디를 깔고 이 야구장을 조성했다. 센터 라인 102m, 좌우 측 파울 라인 각각 84.5m로 사회인 야구장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 관중석, 더그아웃, 기록실, 비구 방지펜스 등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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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육군사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구는 체육관과 야구장을 조성하고 육사는 시설 유지관리와 운영을 맡기로 했다.

7일 오후 3시 노원구청장, 육사교장,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린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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