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부산 서면롯데 지점과 장전역 영업소에 ‘셀프뱅크’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셀프뱅크에서는 스마트 ATM(자동화기기)을 통해 고객들이 영업점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직접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고객들은 셀프뱅크에서 기존 ATM 업무 외에도 △예·적금 신규 △전자금융(사고신고 포함) △외환(환전·해외송금) △각종 증명서 발급 △소액대출 등을 직접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부산은행 스마트ATM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지정맥 인증’과 전문상담원 ‘영상 통화’ 기능을 갖췄다. 부산은행 셀프뱅크 운영시간은 서면롯데 지점은 평일·주말 모두 7시~24시, 장전역 영업소는 평일 9시~16시까지다.
부산은행은 지난 8월 본점 영업부에 스마트ATM을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금융센터에 ‘셀프뱅크’를 입점시킨 바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역세권 내 위치한 중심상업지역 점포 중 유동인구가 많고 20~40대 고객 비중이 높은 곳에 우선적으로 셀프뱅크를 설치 운영한다”며 “내년 하반기까지 셀프뱅크 운영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