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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유인나’ 걸 크러시 매력 폭발↑ 인생 캐릭터로 시선 집중

‘도깨비 유인나’ 걸 크러시 매력 폭발↑ 인생 캐릭터로 시선 집중‘도깨비 유인나’ 걸 크러시 매력 폭발↑ 인생 캐릭터로 시선 집중




배우 유인나가 톡톡 튀는 캐릭터로 드라마 ‘도깨비’ 첫 등장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 유인나는 공유(김신 역)의 예언대로 김고은(지은탁 역)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치킨집 사장님 ‘써니’로 나왔다.

‘도깨비’ 유인나(써니 역)는 “안 보일 때 더 열심히 하면 사장은 몰라. 알바생, 놀아”라며 걸크러쉬 매력까지 느껴지는 시원시원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사고무탁하게 자랐다”는 김고은(지은탁 역)의 말에 “아, 무. 우리집 무 맛있는데 손님이 없어서 무 먹어본 지가 언젠지 모르겠다”라고 엉뚱한 대답을 전했다.


이어 가출한 은탁을 찾아온 이모가 “남의 집 귀한 자식에게 누가 아르바이트를 시키느냐”며 따지자 “안 귀해 보이던데”라 반말로 답하며 대응했고, 물러날 기미가 없어 보이는 이모를 앞에 두고 아는 불량 오빠에게 전화를 거는 척해 이모를 쫓아내는 등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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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이어 또 한 번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된 유인나는 써니 캐릭터를 맡게 된 운명에 관해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달 22일 유인나는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초에 어떤 선배님이 말씀해주시기를 ‘각자의 역할은 신이 주는 거다’라고 하시더라. 제가 이번에 중국에서 들어와 ‘도깨비’에 출연하게 된 건 자기가 해야 할 역할의 제자리를 찾게 된 게 아닐까 싶다. 돌고 돌아 제 자리를 찾았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여주인공을 맡아 촬영 중이던 중국 드라마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하며 한국 사드 배치 영향으로 일어난 한한령의 피해자라는 소문이 돌았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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