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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오네요’ 심은진 한쪽 다리 절단, 이훈 집단 구타까지…결국 죄값 받아

‘사랑이 오네요’ 심은진 한쪽 다리 절단, 이훈 집단 구타까지…결국 죄값 받아‘사랑이 오네요’ 심은진 한쪽 다리 절단, 이훈 집단 구타까지…결국 죄값 받아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 이훈과 심은진이 결국 죄값을 받았다.


오늘 5일 방송된 SBS 일일아침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그동안의 악행에 대한 처벌을 받는 김상호(이훈 분)와 신다희(심은진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사랑이 오네요’의 김상호는 검찰에 잡힌 뒤 담당 검찰과 다시 만나게 됐지만 상호는 묵비권을 행사하겠다면서 할 말이 없다고 우겼다. 검사는 파파그룹 회장씩이나 된 사람이 도주할 줄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으며 상호는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자신의 비자금이 정재계에 연관되어 있다면서 입을 닫았다.

한편, 김상호의 자녀들은 구치소에서 지내게 될 김상호를 걱정하였으나 검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던 김상호는 검찰 고위층에 의해 제일 힘든 구치소에서 고생하며 지냈다.

또한, 차에 치인 뒤 병원에 실려 온 신다희는 다시 정신을 차렸다. 그러나 한쪽 다리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이에 간호사는 차 사고로 치명적인 상처를 당해 어쩔 수 없이 절단했다고 말하자 다희는 다리 없이 어떻게 사느냐면서 소리를 질렀다.

이어 다희는 자신을 찾아온 검사에게 자신이 구속되는 거냐고 묻자 검사는 아무래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결국, 다희는 “나는 아무 잘못도 없어요. 다 그 인간이 시켜서 했어요. 난 그 인간 때문에 다리까지 잃었다고요”라며 울었다.


‘사랑이 오네요’에서 구치소에 갇힌 상호는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한 채 허세를 보여줬다. “너 금방석 아니냐? 하버드 간다고 잘난 척, 장가 잘 간다고 잘난 척. 동창들 사람 취급도 안하더니”라며 김상호에게 말을 걸자 김상호는 그를 몰라봤고 김상호의 동창은 김상호의 머리를 때리며 그에게 경고의 말을 날렸다. 곧이어 김상호는 수감자들에게 집단으로 구타를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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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도 상호는 옆에서 자던 수감자를 건드렸다가 또다시 폭행을 당했으며 오열하였다.

그는 자신이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했던 생각조차 모두 잊은 채 공포에 젖어 겁에 질려했다.

한편, 이해인(공다임 분)은 나락을 떨어진 김상호를 걱정했고, 구치소의 김상호는 감방 동기에게 폭행당하며 군기 들린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이은희(김지영 분)과 나민수(고세원 분)은 장교수를 찾아갔다. 파파그룹 장학재단에 관해 장교수는 물으며 “나대표 아버님 멋지더라. 언제 소개 좀 해줘”라고 전했다.

또한, 김호영(최성민 분)은 입대를 준비하였다. 그는 “누가 뭐래도 해병이라는 소리 듣고 들어갈 거야”라며 김아영(이영유 분)에게 도움을 받으며 체력을 만들었다.

‘사랑이 오네요’의 신다희는 예쁜 다리를 지녔던 과거를 회상하며 다리를 잃은 자신의 상황에 좌절했다. 그녀는 자괴감에 빠지며 주변의 물건을 집어 던지며 수사관에게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나아. 이게 다 김상호 때문이에요. 내 다리 그놈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요. 김상호 좀 데려다주세요. 제발 내 손으로 죽이게 해주세요”라고 외쳤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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