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6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평가는 옥외광고 업무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해 선진 광고문화 정착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구미시는 그동안 간판정비사업, 현수막 게시대 설치, 무주광고물 철거 및 재해방재단 운영, 주제별 광고물 정비, 주말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 등 꾸준한 정비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앞으로 불법 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원칙에 따른 과태료 부과로 불법행위를 근절함으로써 광고물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