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서울경제TV] 車업계 “연말 잡아라”… 대대적 할인 돌입

기아차, 모닝 100만원… K3·K5 50만원 할인

한국GM 말리부 40만원·스파크 100만원 세일

르노삼성, 현금구매시 SM3 100만원 깍아줘

쌍용차, 코란도C·렉스턴W 등 5~10% 할인 혜택

BMW 5시리즈, 1년 뒤 신형 5시리즈로 교환

10년 넘은 경유차 교체시 143만원 세제 혜택



[앵커]

자동차업계가 대대적인 12월 판촉 할인에 들어가면서 연말 자동차 할인대전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연식 변경을 앞두고 차값을 대폭 깎아줘 구매를 내년으로 미루려는 고객을 붙잡기 위한 전략입니다. 이보경기잡니다.


[기자]

자동차 업계가 대대적인 연말 판촉전에 돌입했습니다. .

현대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차값의 10%를 깎아줍니다.

쏘나타는 10% 할인 또는 5% 할인과 무이자 할부, 그랜저(HG)는 7% 할인 또는 3% 할인과 무이자 할부, 싼타페는 8% 할인 또는 90만원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각각 내걸었습니다.

신형 그랜저(IG)와 스타렉스·포터를 제외한 모든 차종은 21일(출고일 기준)까지 5만~15만원을 추가로 깎아 줍니다.


기아차 역시 모닝 100만원, K3·K5·스포티지 50만원을 각각 할인해 주는 ‘기아 라스트 세일즈’ 이벤트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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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를 타던 고객이 옮겨오면 할인 혜택을 더 줍니다.

한국GM은 중형 세단 말리부를 40만원, 스파크를 100만원 할인해줍니다.

르노삼성은 SM3·SM5를 할부가 아닌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지난달보다 각각 30만원, 20만원 늘린 100만원,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줍니다.

쌍용차는 코란도C·렉스턴W·코란도투리스모를 일시불 또는 정상 할부 구매한 고객에게 5~10% 할인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수입차 중에선 BMW가 5시리즈 장기대여(리스) 고객에 대해 선납금 일부와 월 할부금을 내면 1년 뒤 원할 경우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5시리즈로 바꿔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

이에더해 10년이 넘은 경유차를 교체하면 최대 143만원을 할인받는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제도’도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영상편집 소혜영]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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