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가 서울 성북구 내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본교 캠퍼스에서 ‘성북구 청소년 진로전공탐색 박람회’를 진행했다.
한성대는 지난 2일 성북구와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전공탐색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성북구 내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한성대는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오프로드 자동차 조작 체험과 인테리어 디자인, 융복합 디자인 등 16개 진로 체험 부스뿐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고민상담소 등 진로상담 부스도 운영했다. 그 외에도 전공 교수들이 직접 담당 학과의 진로를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성북구는 지역 소재 대학과 협업을 통해 청소년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한성대 외에도 국민대와 성신여대 등 성북구에 있는 6개 대학이 참여해 총 40개의 진로 체험 부스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