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010140)의 수주 잔고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보고서에서 “올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수주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최근 Howgh LNG사와 1+3척의 LNG FSRU에 대한 LOI를 체결했다”며 “수주규모는 기당 2억5,000만달러고 옵션분 포함 10억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그는 “내년 예상 매출액 7억6,000만달러를 감안하면 수주잔고가 감소하지 않은 적정 수주 규모는 70억달러인데 현재 최소 64% 가량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