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중기유통센터 "우수중기 제품 수출 길 열자"

국내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13일까지 특별 판매전도 진행

고객들이 8일 서울 양천구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열린 ‘2016 우수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한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및 판매전’에서 전시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유통센터고객들이 8일 서울 양천구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열린 ‘2016 우수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한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및 판매전’에서 전시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 양천구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국내·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와 판매전이 열린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8일부터 13일까지 ‘2016 우수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한 국내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및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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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하는 이번 구매상담회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국내·외 유통사 약 35명의 바이어들과 200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중소기업전용 판매장인 아임쇼핑에 입점한 업체들의 특별 판매전은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되고 구매상담회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중소기업 제품 시연행사와 판매 활동으로 바이어들은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은 내수·해외 시장의 정보를 얻는 것에 더해 구매실적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수출과 국내 대형유통망 입점 등 실질적인 구매 상담과 함께 마케팅 전략, 제품 상품성 상담 등 필요한 부분의 조언을 받을 수 있고 상담 품목 역시 디지털, 생활잡화, 주방, 뷰티 등에서 유아, 문구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진재천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책매장팀 팀장은 “이번 국내·외 바이어초청 구매상담회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바이어들은 우수한 품질의 대한민국 제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어 상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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