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컴퍼니(McKinsey & Company)는 8일 한국사무소 부파트너 4명을 파트너로 승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테크놀로지·미디어·텔레콤 부문의 임정수 파트너, 인프라·건설 및 에너지 부문의 정재훈 파트너, 금융 및 디지털 부문의 김수호 파트너, 제약의료 부문의 서제희 파트너 등이다.
임정수 파트너는 서울대 경영학과, 미 시카고대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한 뒤 맥킨지에서 자동차, 하이테크, 전자, 중공업 기업에 대한 신사업 개발 등 관련 프로젝트를 맡아왔다.
정재훈 파트너는 연세대 경영학과, 미 노스웨스턴대 켈로그스쿨 경영학석사(MBA) 출신으로 중공업 및 에너지 기업, 국내외 건설사를 대상으로 전략과 운영개선에 걸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김수호 파트너는 서울대 경영학과, 미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했다.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포트폴리오, 인수합병(M&A), 세계화 관련 전략 자문 업무를 하고 있다.
서제희 파트너는 서울대 생물학과, 미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를 마친 뒤 맥킨지 한국사무소와 미 뉴저지 사무소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대상 경영전략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