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격투기 브랜드 ‘WKA (WORLD KUNGFU ASSO-CIATION) ASIA’가 지난 7일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
WKA는 2014년 창설된 중국 정식 기구로 시합 브랜드는 ‘WORLD Fighting Championship(이하 WFC라 칭함)’을 사용한다. 메이저 격투기 단체인 UFC가 중국의 반미감정으로 진출이 무산된 가운데 ‘WKA ASIA’는 CCTV-5(스포츠채널)와 SMG(상해둥팡미디어그룹)과 공식편성계약을 통해 중국의 북경과 상해의 흥행코드를 확보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WKA ASIA‘는 다가오는 12월 17일 상해지부로부터 첫 경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기획취재부 임진희 기자/ljh@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