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시, 도심 50+캠퍼스·복지타운 내년 1월말 개관

‘도심 50+캠퍼스 및 복지타운’ 전경. /사진제공=서울시‘도심 50+캠퍼스 및 복지타운’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마포구 공덕동 옛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지에 서울 도심권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한 ‘도심 50+캠퍼스 및 복지타운’이 내년 1월 말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도심 50+캠퍼스 및 복지타운’은 지난 2014년 울산광역시로 이전하기 전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사용하던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만830㎡의 건물을 지난해 12월부터 약 12개월간 리모델링했다.


‘도심 50+캠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을 사용하게 되며 동아리실, 음악실, 마루교실, 교육실, 대강의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또 ‘복지타운’은 지상 5층~10층을 사용하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서울시복지재단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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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50+캠퍼스는 서울시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캠퍼스로 인생재설계학부, 일상기술학부, 커리어모색학부 등이 개설돼 운영되며 이를 통해 고용·복지·학습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맡는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도심 50+캠퍼스에서의 재교육 활동을 통해 장년층의 제2 인생 설계에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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