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이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 매주 일요일 청와대에서 ‘스키야키’를 먹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08년 서양요리 담당 조리장으로 청와대에서 올 7월까지 근무한 ㄱ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순실이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 매주 일요일 청와대에서 안봉근·이재만·정호성 비서관 등 ‘문고리 3인방’과 회의를 하며 ‘스키야키’를 먹었다고 증언했다.
ㄱ씨는 해당 자리에 박근혜 대통령이 동석하지는 않았으며 회의 후 ‘스키야키’(일본식 전골요리)를 주문해 즐겼으며 집에 갈 때는 김밥을 싸달라고 요구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스키야키’란 일본의 전골요리의 일종으로 쇠고기를 각종 채소와 함께 육수에 넣어 달걀물에 찍어먹는 요리다.
[사진 = 나무위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