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드

디지털 경영 성과 내는 삼성카드

고객만족도·콜센터 부문 등

기관평가 잇따라 1위에 뽑혀



올해를 디지털 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업무 및 프로세스 전반을 혁신해 고객만족 경영을 도모한 삼성카드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가 각종 기관에서 잇따라 수상 실적을 내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6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평가에서 신용카드 부문 1위를 수상해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앞서 7월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10월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1위를 수상했다.

콜센터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우수 콜센터로 8년 연속 선정됐고 한국표준협회 주관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국생산성본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2년 연속 1위, 한국표준협회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앱카드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올 들어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디지털·모바일 혁신을 도모한 결과라는 것이 삼성카드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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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4월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심사발급 체계와 실시간 모바일 ‘톡(Talk) 상담’을 도입했다. 또 카드 발급기간을 기존 1주일에서 1~3일로 단축했다.

또 4월부터는 태블릿PC를 통한 회원 모집을 업계 최초로 시작했으며, 10월에는 모집인 전부에게 보급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없애고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 추천도 하고 있다.

7월에는 업계 최초로 온라인 기반의 ‘다이렉트 오토’를 출시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기본적으로 무서류·무방문·자동심사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옵션별 차량 가격 비교, 금융상품 선택 및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진정한 디지털라이프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디지털·모바일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며 “첨단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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